부산행 KTX 타면 시티투어 버스가 무료
입력 2013-04-23 13:13
[쿠키 사회] “부산행 KTX 예약하면 부산시티투어버스 무료탑승 기회를 드립니다.”
부산관광공사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4월 23일부터 올 연말까지 서울~부산 KTX 인터넷 예약객을 대상으로 ‘부산가자, KTX 타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레일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에 참가하려면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상단메뉴 종합여행의 ‘기차여행’ 코너에서 해당 상품을 눌러 바우처(발권 영수증)를 인쇄해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탈 때 제시하면 된다.
또 부산관광공사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서울~부산 KTX 인터넷 예약객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특급호텔, 크루즈, 음식점, 여행사, 렌트카, 게스트하우스 등 25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할인율은 최대 70%로 사전예약자에 한해 화·수·목요일만 이용이 가능하다.
부산관광공사 엄경섭 사장은 “부산은 국내 관광객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도시”라며 “5월 중에 부산시장과 부산지역 관광업체 대표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에서 대규모 거리 홍보전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관광업체와 할인율은 아래와 같다.
◇숙박=파크하얏트호텔(42%), 노보텔앰배서더부산(65%), 롯데호텔부산(에코그린 패키지 5만원 할인), 호텔농심(60%), 건오씨클라우드호텔(70%), 호메르스호텔(50%), 아르피나 유스호스텔(50%) ◇문화·크루즈=부산경남경마공원(입장권·경마체험권 무료), 디아트뮤지엄(30%), 영화의전당 입장료(20%), 티파니21 (10%), 팬스타 크루즈(30%) ◇여행사·렌트카=새부산관광(20%), 뉴굿타임렌트카(30%)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강섭 관광전문기자 kspar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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