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복사꽃축제 춘천서 열려
입력 2013-04-22 13:04
[쿠키 사회] 제3회 복사꽃수레마을 복사꽃축제가 강원도 춘천의 ‘복숭아마을’인 동내면 사암2리에서 열린다.
사암2리 마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암리 복사꽃 축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공연, 소원 풍선날리기 ,사생대회, 떡메치기, 전통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리는 어린이사생대회는 5~7세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다. 물감, 크레파스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하며 도화지는 현장에서 나눠준다. 오는 27~28일 오후 2시에는 복사꽃밭 보물찾기 행사가 열린다. 참가비는 5000원으로 다양한 선물이 마련돼 있다. 축제장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산물장터가 운영된다.
축제 관계자는 “복숭아마을로 유명한 사암리 마을은 복사꽃축제 이외에도 전통장담그기, 벼베기, 손두부 만들기 등 농촌체험행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사암2리 마을운영위원회(033-264-4220)로 하면 된다.
춘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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