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년 감독 ‘24개월 후’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대상

입력 2013-04-21 19:00

김찬년 감독의 ‘24개월 후’가 제3회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서 대상과 관객상을 받았다고 영화제 측이 21일 전했다. 이 영화는 전날 영화제 폐막식에서 25편의 본선 진출작 중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국대 영화영상학과를 휴학 중인 김 감독은 “우리 사회의 소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 영화는 5만원도 안 되는 비용으로 완성했다. 영화를 만들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