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애인 앵커 이창훈, 장애인 女앵커 홍서윤을 만나다… KBS2 ‘사랑의 가족’

입력 2013-04-21 17:26


사랑의 가족(KBS2·22일 오전 11시20분)

대한민국의 첫 장애인 앵커 이창훈씨가 진행하는 ‘이창훈의 마주, 보기 Inter-View’ 코너가 첫선을 보인다. 이씨가 장애인과 관련해 최신 이슈나 화제가 되는 인사를 만나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로 매주 월요일마다 방송된다.

첫 방송에선 처음으로 장애인 여성 앵커가 된 홍서윤씨를 만난다.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앵커에 도전하게 된 계기 및 앞으로의 포부에 대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씨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며 “뉴스와는 다른 성격의 코너라 시청자들이 어색하게 느끼지는 않을까 다소 염려되지만 나로서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라 생각하고 있다”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김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