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폐업' 논란의 중심 홍준표 경남지사 관용차 교통사고

입력 2013-04-21 12:15

[쿠키 사회] 경남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홍준표 경남지사의 관용차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사고경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홍 지사 관용차인 카니발 승용차는 21일 오전 10시20분쯤 경남 창녕군 이방면 옥야사거리에서 산불감시원이 탄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산불감시원 1명이 크게 다쳐 대구 영남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홍 지사 관용차는 수행비서가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홍 지사가 사고 당시 차에 타고 있었는지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홍 지사는 이날 모교인 합천 학남초등학교 총동창회 행사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창녕=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인기 기사]



▶ “선배가 시켰어요”…국립대 ‘무릎녀’ 쯧쯧

▶ “세계적 뮤지션이 어쩌다”…유진박, 콘서트 중 조울증으로 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