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2대 충돌… 34명 다쳐 병원 치료
입력 2013-04-21 11:01
[쿠키 사회] 전남 완도에서 버스끼리 충돌해 승객 수십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6시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 남선리 왕복 2차로 한 도로에서 유모(50)씨가 몰던 34인승 버스와 강모(60·여)씨가 몰던 25인승 버스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25인승 버스가 도로 옆 갓길로 떨어졌으며, 이 버스에 타고 있던 박모(66)씨 등 두 차량 탑승객 3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경찰은 마을입구에서 방향을 바꾸던 강씨의 버스를 뒤따르던 유씨의 버스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완도=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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