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기자] 이런 경우도 있네요. 사건 관련자가 한 포털 사이트의 뉴스 게시판에 직접 댓글을 달고 입장을 밝혀 화제입니다. 팝 아티스트 낸시 랭의 친부 논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낸시 랭은 그동안 방송 프로그램에서 “아버지께서 교통사고로 사망하셨다”고 밝혀왔는데요. 네티즌들이 최근 그녀의 아버지가 생존한 사실을 밝혀내면서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낸시 랭은 이에 대한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19일 포털 사이트 네이트의 뉴스 게시판에서 한바탕 소란이 벌어졌습니다. 낸시 랭과 관련한 한 언론의 기사 댓글을 통해 자신을 낸시 랭의 부친 측 가족이라고 소개한 네티즌(nami****)이 등장한 거였죠.
이 네티즌은 “낸시 랭이 그동안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말한 것은 가족으로서는 물론, 인간으로서 도리를 저버린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뜨겁게 반응했죠. 이 댓글은 2500여 건의 추천을 받으며 최다 추천 댓글, 이른바 ‘베플’이 됐습니다. 한 언론은 이 네티즌과의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낸시 랭의 아버지로 알려진 박성록씨의 조카라고 소개했습니다.
낸시 랭의 친부 논란은 어떻게 끝날까요. 이 네티즌의 주장을 한 번 보시죠.
원문 링크: http://news.nate.com/view/20130419n05660?return_sq=138841965#ifr_re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