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국민은행 광주시청 출장소 4월 22일 개소 外
입력 2013-04-18 20:12
국민은행 광주시청 출장소 22일 개소
광주시가 지난해 말 제2금고로 선정한 국민은행 광주시청 출장소가 22일 문을 연다. 출장소장을 포함해 직원 5명이 근무하는 국민은행 출장소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간 광주시 특별회계(올해 기준 853억원) 중 고지서가 필요 없는 4개 분야의 출납업무를 맡게 된다. 1969년부터 40여 년간 광주시 금고 역할을 독점해온 광주은행은 일반회계(3조5929억원) 등의 예산관리만 전담하게 됐다. 광주시는 복수금고에 따른 경쟁체제 도입으로 이자수익 등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에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오픈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꿈을 이뤄 줄 카페가 전북 전주에 문을 연다.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내 수영장에 ‘꿈 in Cafe’를 19일 개장한다. 복지관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장애인 2명이 카페 일을 한다. 복지관은 지난해 장애인 대상의 맞춤형 바리스타 직업교육을 실시해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2명이 시내 커피전문점에 취업했다. 복지관측은 이번 카페 개점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교육생들의 현장실습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했다.
내일부터 7개월간 ‘새만금 상설공연’
세계 최장 방조제인 새만금에서 펼쳐지는 ‘새만금 상설공연’이 20일 개막해 11월 3일까지 7개월간 열린다. 2011년 시작된 이 공연은 매주 5차례(수∼일, 오후 2시30분) 옥도면 신시도리 새만금 제2호방조제 앞에 설치된 ‘아리울예술창고’에서 펼쳐진다. 6월말까진 한국형 국악 뮤지컬로 유명한 ‘판타스틱’ 공연(2만원)이 70분간씩 펼쳐진다. 7∼8월엔 드로잉 쇼, 9∼11월엔 ‘판타스틱’을 새만금화한 창작극이 무대에 오른다. 전통놀이 등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해남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전남 해남군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레저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평가에서는 땅끝마을을 비롯해 천년고찰 대흥사, 우수영 관광지, 공룡박물관, 달마산 등 주요 관광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땅끝마을은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2009년 네티즌이 가보고 싶은 곳 1위 등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으로 관광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해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6∼28일 순창서 귀농·귀촌 페스티벌
전북 순창군은 ‘귀농·귀촌 페스티벌’을 오는 26∼28일 순창읍사무소 잔디광장에서 연다. “엄마야 누나야! 순창 살자”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는 작물별로 농사짓는 요령과 농산물 판매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 흙을 이용해 집을 짓는 방법과 태양에너지 등을 이용한 난방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귀농·귀촌자가 지역 주민과 어우러지는 대동놀이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주제별로 테마관을 운영해 귀농·귀촌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