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20일 제1회 명품 구로올레길 걷기 행사

입력 2013-04-18 17:19

[쿠키 사회] 서울 구로구는 18일 ‘명품 구로올레길’ 산림형 1∼3코스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0일 제1회 명품 구로올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품 구로올레길은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걷기운동을 할 수 있도록 산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드는 총 길이 28.5㎞ 산책로다. 2011년 11월 착공돼 현재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가 완공됐다. 또한 연내 하천형 3개 코스(안양천, 도림천, 목감천)가 조성되고 내년에는 도심형 2개 코스(중앙로, 디지털로)와 산림형 4코스(개웅산)가 완공될 예정이다.

이번 걷기 행사는 오전 7시 매봉초등학교를 출발해 산림형 2코스(4.8㎞)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 매봉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이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행사를 주관하는 구 체육회가 마련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걷기를 마치면 경품 추첨행사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산림형 2코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산책로”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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