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장애인복지관 건립기금 8000만원 쾌척
입력 2013-04-18 14:55
[쿠키 사회]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8일 노사가 함께 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인 전용 복지관 건립기금 8021만원을 어울림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지원한 것이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비영리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기업에서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것이다.
앞서 현대차 임직원 6599명은 같은 목적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매월 1000원 이상 총 8021만원을 어울림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임직원들은 2015년까지 총 2억3700만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어울림복지재단은 2015년까지 복지관 건립부지 비용 10억원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3월까지 3억5600여만원을 모금했다.
장애인 전용 복지관은 부지 확보 후 정부와 지자체 지원으로 건립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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