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대 목욕탕·찜질방 전문 절도범 구속
입력 2013-04-18 09:32
[쿠키 사회] 대구동부경찰서는 18일 전국을 무대로 목욕탕·찜질방에서 전문적으로 금품을 털어온 혐의(특가법 절도)로 전모(5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2010년 6월 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을 돌며 목욕탕과 찜질방에서 공구를 이용해 사물함을 열어 금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46차례에 걸쳐 3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씨는 목욕을 마치고 나온 피해자에게 범행이 발각돼 경찰에 붙잡혔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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