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지구의 날’… 기후변화주간 다양한 행사

입력 2013-04-17 20:25

환경부는 오는 22일 ‘제43회 지구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4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 및 녹색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함께해서 행복한 녹색생활 내가 먼저!’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기후변화주간에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첫날 18일에는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관공서와 그린스타트 참여단체, 업무협약(MOU) 체결 기업 등을 중심으로 ‘1일 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19일에는 이화여대에서 ‘그린 톡톡(Talk Talk) 콘서트’가 열리고, 20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학생 및 시민 2000여명이 5㎞ 코스를 걷는 ‘지구를 위한 한걸음! 한마음 걷기 대회’가 진행된다.

세종=정승훈 기자 shj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