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박태준 기념관’ 세운다
입력 2013-04-17 20:25
부산 기장군에 ‘철강왕’ 고(故) 박태준(사진) 전 포스코 회장의 뜻을 기리는 기념관이 건립된다.
군은 71억3300만원을 들여 박 전 회장의 고향인 장안읍 임랑마을 일대 5214㎡ 부지에 임랑문화공원을 조성하면서 ‘박태준기념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념관은 연면적 1000㎡에 지상 2층 규모로 전시관과 추모홀, 수장고, 자료실, 교육 회의실 등을 갖추고 내년 말 완공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