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한 투자처·많은 부가서비스, 살피면 보인다
입력 2013-04-17 17:44
재테크 ‘수난시대’다. 글로벌 재정위기로 해외 금융상품 투자가 매력을 잃은 지는 오래됐다.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유지되는 데다 북한의 위협, 일본의 엔저 공세 등이 겹치면서 국내 투자도 마땅치 않다. 부동산 시장이 언제 살아날지 모르는데다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마뜩치 않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투자자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그렇다고 현금만 들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조금만 관심을 가져보면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금융상품을 찾을 수 있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번뜩이는 아이디어, 기민한 대응력과 원칙 운영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비결이다. 여기에다 알뜰한 소비를 돕고,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주는 상품도 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