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시, 주택 슬레이트지붕 400여동 교체 지원 外

입력 2013-04-16 22:44

주택 슬레이트지붕 400여동 교체 지원

서울시는 올해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들어 있는 주택 슬레이트지붕 400여동 교체에 총 13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는 최대 500만원을, 일반가구에는 최대 44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해당 가구가 자치구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한다. 단,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철거가 계획된 주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지붕 교체 사업을 처음 시작해 98동을 시범철거한 데 이어 올해 대상을 대폭 늘렸다.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500명 모집

서울시가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들을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500명을 17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남·여 각 2인1조로 운영되며 서비스 신청 여성을 도보나 차량으로 집 앞까지 동행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주 5일, 하루 3시간(밤 10시∼새벽 1시) 근무하며 급여는 월 62만원(4대보험 본인부담금·야간수당 포함)이다. 18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자치구별 지정기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사 다목적홀서 ‘공유경제 한마당’

서울시가 18일 오후 7∼10시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공유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물건, 공간, 지식, 재능 등을 함께 나눠 쓰는 ‘공유경제’를 이끌어갈 단체와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울시의 공유단체·공유기업 지원정책이 소개되고 공유 관련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공유단체·기업의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소셜벤처 ‘위즈돔’ 홈페이지(www.wisdo.me/1831)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