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루로 유리창 깨고 들어가 상습 절도한 20대 덜미

입력 2013-04-16 16:43

[쿠키 사회]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 남자가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16일 상습적으로 건물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한모(2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의 한 사무실에 노루발못뽑이(속칭 빠루)로 출입문 유리창을 깨고 침입해 현금 19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지난 2월 11일부터 최근까지 청주시내를 돌며 23회에 걸쳐 1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한씨는 사업을 하다 많은 빚을 지게 되자 범행을 저질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청주=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쿠키뉴스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