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두로 만든 두유, 한끼 영양분 가득… 롯데칠성음료 ‘참두·뉴트리빈’

입력 2013-04-16 17:22


롯데칠성음료가 32년 두유 제조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유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기존의 ‘참두’ 제품을 3종으로 리뉴얼하고 ‘참두 뉴트리빈’ 3종을 추가 출시하는 등 두유 라인업을 강화했다. ‘참두’와 ‘참두 뉴트리빈’은 각각 고소하고 담백한 ‘오리지널’, 달콤하고 부드러운 ‘스위트’, 고소하고 영양이 듬뿍 담긴 ‘검은콩’ 등 세 가지씩으로 구성됐다.

리뉴얼된 ‘참두’는 고객이 원하는 맛과 영향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2년의 연구기간 끝에 만들어졌다. 천연대두를 통째로 추출해 콩의 깊은 맛과 향, 영양을 그대로 담았고 몸에 좋은 현미, 발아현미, 볶은 현미 등 각종 웰빙 곡물을 첨가해 고소한 풍미와 영양을 더했다. 또 190㎖ 용량의 무균 종이 패키지를 사용해 갓 만들어진 두유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두 뉴트리빈’은 1∼2인 가족을 겨냥해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첨가한 아침식사대용 두유다. 한 병(200㎖)안에 바나나 4개 분량의 비타민B2, 달걀 1개 분량의 콩 단백질, 우유 1잔 분의 칼슘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B2는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공급회사인 DSM의 엄격한 품질 기준을 거친 퀄리비(Quali-B) 브랜드의 프랑스산 비타민B2가 사용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참두 뉴트리빈’은 편리하고 든든하게 바쁜 아침을 챙길 수 있는 한끼 영양 두유”라며 “리뉴얼된 참두 3종과 함께 총 6종의 두유 제품으로 5000억원에 달하는 두유시장을 일반두유와 식사대용 두유로 세분화해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