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2013년 1인 평균 지방세 부담 105만5000원 外

입력 2013-04-15 19:17

올 1인 평균 지방세 부담 105만5000원

안전행정부는 올해 우리나라 주민 1인당 평균 지방세 부담액(일반회계 순계예산 기준)은 105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5000원 줄어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별 부담액은 부동산 등의 활발한 거래로 재산세·취득세 세입이 증가한 세종시가 135만70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123만7000원이었다. 도 중에는 제주도가 113만9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는 60만6000원이었다. 시·군 중에는 충남 아산시가 9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문경시가 25만1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부산시 ‘함께해서 행복한 문화도시’ 조성

부산시는 ‘함께해서 행복한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3대 정책과제와 50개 세부실행과제를 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콘텐츠 중심의 신(新) 문화패러다임을 위한 3대 정책과제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기반 조성, 시민 중심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 확대, 예술인 창작 지원과 여건 개선 등이다. 50개 세부실행과제는 문화특보제 도입, 예술인 예우 및 일자리 창출, 문화창작공간 조성 등이다.

사문진 나루터 일대에 역사·테마공원

대구 달성군은 옛 ‘사문진 나루터’ 일대 부지 8856㎡를 명품 역사·테마 수변공원으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사문진 나루터는 과거 부산에서 낙동강을 거슬러 대구로 오는 뱃길이었다. 또 1900년 3월 한국 최초로 피아노가 들어온 곳이기도 하다.

군은 옛 선착장을 복원해 수상레저 체험 계류장과 전통 양식의 관광시설을 만들고 이규환 감독의 ‘임자 없는 나룻배’ 촬영장소 및 한국 최초 피아노 유입지임을 알리는 기념조형물을 설치한다. 또 인근에 ‘100년 달성 기념숲’과 나룻배 기념관을 만든다.

6월 울산서 전국대학생자원봉사자대회

울산시는 오는 6월 26∼27일 ‘뿜어라 열정을! 나누자 젊음을! 함께하자 자원봉사’를 캐치프레이즈로 전국대학생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대회에 참가할 대학생 3000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재학 중인 전국의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대학 주소지의 시·도 자원봉사센터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자치행정과(052-229-2514)나 자원봉사센터(052-286-0412)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5회 자전거 대축전 28일 개최

경남도는 ‘제5회 자전거 대축전’을 오는 28일 양산시 낙동강변 황산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양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산 지명 6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주행사장에서 열리는 축하행사로 개막된다. 이후 2000여명이 참여하는 자전거 퍼레이드가 황산문화체육공원∼황산베랑길∼원동역∼가야진사로 이어지는 왕복 28㎞구간에서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15일부터 양산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