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집수리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입력 2013-04-15 17:22

[쿠키 사회] 서울시 SH공사는 오는 19일까지 집수리 분야 사회적기업과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 이들을 연결해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선발된 임대주택 입주민은 다음달 1일부터 도배, 장판 등 집수리 관련 공사 기술교육을 받게 된다. 또 교육을 마치면 사회적기업에 채용돼 능력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일자리를 갖게 되는 형식이다. 공사는 올해 약 30명을 채용시킬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입주민은 거주단지 관리사무소나 권역별 통합관리센터를 방문, 신청서를 작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주택관리팀(02-3410-7656)에 문의하면 된다.

이종수 사장은 “기술교육과 연계된 일자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 자립능력을 높이고 집수리 사회적기업을 지원·육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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