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전 선진당 대표, 건양대 석좌교수에 임용돼

입력 2013-04-14 18:47


건양대는 심대평(72) 전 자유선진당 대표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심 전 대표는 건양대가 최근 부설로 설립한 세종미래비전연구원의 초대 원장도 겸임한다.

심 전 대표는 앞으로 행정과 안보분야 강의를 통해 학생들을 만나는 한편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 전 대표는 1966년 행정고시 합격 후 국무총리실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관선 대전시장 및 충남지사,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민선 충남지사, 17·18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논산=정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