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성 프로그램 ‘5분의 변화’ 배포
입력 2013-04-14 17: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어린이 인성교육 프로그램 ‘5분의 변화’를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인성교육 실천주간’(4월 8일∼19일)에 전국 시·도교육청 및 학교에 배포한다.
‘5분의 변화’는 인성을 함께 배우는 하루 5분의 시간을 뜻하며, 어린이재단이 자체개발한 IU2W모델을 활용한다. IU2W모델은 존중, 정직, 배려, 나눔 등 12가지 인성요소를 아동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나무모양으로 형상화하고, 인성을 연습하는 TREE기법을 제시한다. TREE는 말하기(Talking), 이야기(stoRy), 대화(convErsation), 연습하기(practicE)를 의미한다. IU2W는 나(I), 너(YoU), 이웃(We), 지구촌(World) 영어단어를 활용해 ‘나와 너가 만드는 새로운 세상’, 즉 인성교육을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내가 잘 한 것 3가지 쓰고 꼭 안아주기, 누군가 나에게 고마워 말할 수 있는 일 하기, 지금 내가 있기까지 고마운 사람들 이름 써보기, 감사한 것 3가지 쓰고 “감사해요”라고 말하기, 친하지 않은 친구에게 먼저 반갑게 인사하기 등 생활에서 실천하는 지침을 제공한다.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