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근형 인천시교육감 지적장애 학생 죽음 유감표명

입력 2013-04-12 23:23

[쿠키 사회] 나근형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은 12일 귀가 중인 지적장애 초등학생 살해사건과 관련, “있어서는 안 될 사건이 일어났다”며 “꿈도 피우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학생을 잃은 유가족의 깊은 슬픔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나 교육감은 이어 “특수교육대상 중학생에 의해 이번 사건이 일어난데 대해 교육감으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 교육감은 이날 관계 간부공무원에게 “이번 사건의 경위와 문제점을 철저히 검토?분석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은 물론 귀가 시의 안전지도대책에 대해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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