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도, J프로젝트 구성지구 기공식 연기 外

입력 2013-04-11 19:44

J프로젝트 구성지구 기공식 연기

전남도는 서남해안관광레저형기업도시(J프로젝트) 기공식을 다음달로 연기한다. 도는 당초 20일 개막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기공식을 갖기로 했지만 남북 긴장고조 등에 따라 다음달로 늦췄다고 11일 밝혔다.

도의 최대현안인 J프로젝트 구성지구 개발사업은 전남 해남군 구성·사공·덕송리 2096㎢ 부지에 골프장과 신재생바이오시설, 의료시설, 컨벤션센터, 마리나, 승마장, 남도음식문화촌, 워터파크, 휴양·숙박시설 등을 갖춘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전북도, 한국GM자동차 사주기 운동

전북도와 지역 상공계가 군산에 공장을 두고 있는 한국GM자동차 사주기 운동을 펴고 있다.

전북도는 도와 14개 시·군, 도내 4개 지역 상공회의소가 한국GM 차량 22대를 관용차로 쓰기로 하고 구매계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GM이 자동차 수출과 내수판매 부진으로 생산량을 감축하면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는 10일 도청에서 한국GM의 8개 차종 전시와 구매행사를 열었다.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전남 광양시는 지역의 각종 범죄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그동안 기관별 목적별로 별도 운영하던 방범, 교통, 어린이 안전 및 초등학교 내 CCTV 469대를 연계 통합한 ‘광양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15억7400만원을 들여 구축한 통합관제센터는 경찰관 2명과 전문 관제요원 19명 등의 교대 근무로 24시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긴급상황 발생시 초등학교와 공원 주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고음과 현장영상을 관제실에서 확보해 신속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 시내버스에 심폐소생술 스티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시내버스 930대에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법을 담은 심폐소생술(CPR)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티커에는 스마트폰으로 스캔을 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도 새겨져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스티커가 심정지 환자 소생률(2012년 전국평균 3.9%)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28일 임자도서 ‘신안튤립축제’

전남 신안군은 오는 19∼28일 임자도 대광해변 일원에서 ‘신안튤립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튤립축제는 동양 최대인 12㎞ 대광해변 백사장과 튤립재배단지를 연계한 튤립공원에서 열린다. 튤립공원에는 12만㎡의 튤립광장과 튤립원, 구근원(알뿌리), 토피어리원, 유리온실, 품종전시포(72종), 수변정원, 동물농장, 소나무숲길 등이 조성돼 있다. 특히 토피어리원에는 신안의 14개 읍·면을 형상화한 마운딩과 동물형상 나무토피어리 102점이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