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 통한 부흥·성장 노하우 함께 나눕니다… 지구촌교회, ‘2013 셀 콘퍼런스’ 개최

입력 2013-04-11 18:05


셀(목장)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온 분당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가 다음 달 22∼24일 경기도 성남 구미동 분당성전에서 ‘2013 셀 콘퍼런스’를 연다.

진재혁 목사는 “지구촌교회 셀 콘퍼런스는 올해로 10년째”라며 “이번 콘퍼런스는 지구촌교회가 갖고 있는 성장 노하우와 셀 교회를 통한 부흥 및 회복 경험을 함께 나누고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퍼런스 기간에는 셀 교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셀 사역, 신학·목회 심포지엄’을 연다. 특히 3000여개의 셀을 가지고 있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구촌교회의 셀 사역을 공개, 셀 교회를 실제 경험할 수 있는 ‘목장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구촌교회의 교육지구(미취학·어린이·청소년), 젊은이지구(대학·청년) 및 각 부서(선교부·사회복지부·예배부·교육훈련부)들의 사역을 엿볼 수 있는 ‘전시부스’와 셀 사역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자리로 ‘선택특강’을 마련했다.

이 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인도하는 치유기도회는 사역에 지친 사역자들 모두가 하나님의 위로와 격려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된다. 또 크지만 작은 교회인 셀 교회가 참여하는 ‘목장교회 축제’에서는 셀 교회의 하나 됨과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목장모임 소개 및 실황이 담긴 DVD’와 함께 ‘목장교회 사역매뉴얼’도 제공된다.

목회자 및 선교사, 신학생 및 셀에 관심 있는 평신도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음 달 14일까지 인터넷으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개인 6만∼8만원, 단체 5만∼7만원이지만 선교사 및 신학생은 2만원이다(031-710-9331,cc.jiguchon.org).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