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봄 행락철 맞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입력 2013-04-11 17:25

[쿠키 사회] 서울시는 11일 봄철 시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15개 놀이시설 및 공연·전시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등급 B∼E등급인 어린이대공원, 롯데월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등이 해당되며 건축구조, 놀이시설 안전성, 전기설비규정 준수 여부, 가스사용 환경 안전성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된다. 또 안전관리자 상시배치 여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유지 여부, 취약지역 위험표지판 설치 상태 등도 점검 대상이다.

시는 건축, 토목시설, 기계설비, 전기, 가스 등 분야 민간전문가 50명과 관련학과 대학생 18명을 선발해 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 후 적발사항에 대해서는 관리부서로 통보해 즉시 보수·보강토록 하고 조치 결과는 서울시에 제출토록 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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