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성남 외곽일주 등산로 연결사업 추진 外

입력 2013-04-10 22:40

성남 외곽일주 등산로 연결사업 추진

경기도 성남시는 외곽일주 등산로를 연결해 ‘둘레길’처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둘레길 사업 연결구간은 운중동 하오고개와 분당동 태재(국지도 57호선), 상대원동 이배재(지방도 338호선), 신흥동 산성역(우남로) 구간이다. 시는 또 탄천∼중앙공원∼율동공원∼영장산의 약 7㎞ 구간에 이정표와 쉼터를 조성해 왕복 4∼5시간에 걸쳐 하천과 공원, 야산을 한꺼번에 체험하는 도심 트레킹 코스를 만든다.

경기안산항공전 ‘황혼의 고백’ 이벤트

경기안산항공전 사무국은 헬기에서 서해 낙조를 바라보며 부부끼리 사랑을 고백하는 ‘황혼의 고백’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항공전이 열리는 5월 1일부터 5일간 안산시 사동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결혼 20년차 이상 부부 5쌍을 모집해 하루 한 쌍씩 헬기탑승 체험, 황혼서약서 낭독, 호텔 숙박 및 식사, 기념촬영 등 혜택을 준다.

용인 구갈역, ‘기흥역’으로 명칭 변경

경기도 용인시는 같은 역임에도 다른 명칭을 쓰고 있는 기흥역과 구갈역을 ‘기흥역’으로 통일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27번지 일대에는 분당선 연장선 기흥역이 있으며 바로 옆에는 오는 26일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 역사 구갈역이 있어 주민들에게 혼란을 줘왔다.

시 관계자는 “경전철은 광역철도가 아니어서 상급기관에 역명 수정을 승인 받을 필요는 없다”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내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갈역의 명칭 변경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