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찜갈비 먹으로 오시게~” 대구 동인동 전국 최초 '착한 골목' 선정

입력 2013-04-10 15:10

[쿠키 사회] 대구 중구 동인동 찜갈비 골목이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 골목’으로 선정됐다.

대구 중구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찜갈비 골목 입구에서 착한 골목 전국 1호점 가입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착한 골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자영업에 종사하면서 매출액의 일부를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착한 가게들이 집단 가입하면 착한 골목으로 선정하게 된다.

동인동 찜갈비는 대구의 대표음식으로 골목 내 영업 중인 식당 12곳 모두가 착한 가게에 참여해 전국 최초 착한 골목으로 선정됐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