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다리골 인근 도로 낙석, 일방통행 운행

입력 2013-04-10 11:07

10일 오전 5시22분쯤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다리골 453지방도에서 4t 가량의 낙석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전 10시 현재 인제군 서화면에서 양구군 해안면을 잇는 이 일대 도로가 일방통행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찰과 도로관리 당국은 겨울에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관리 당국은 중장비 등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