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덕산·금대봉 탐방 하루 300명 이내로 外

입력 2013-04-09 21:51

대덕산·금대봉 탐방 하루 300명 이내로

강원도 태백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대덕산·금대봉의 하루 탐방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인 대덕산·금대봉의 자연환경을 보전키 위해 인터넷 사전예약으로 탐방인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탐방 사전예약은 태백시청 인터넷 홈페이지(www.taebaek.go.kr)에서만 할 수 있다. 1인당 예약 가능한 최대 인원은 5명이다. 사전예약은 입산 4일 전까지 신청해야 하며 매달 20일부터 다음 달 탐방을 예약할 수 있다.

제10회 청주예술제 12∼16일 개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지부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10회 청주예술제를 개최한다.

예술제는 지난 10년을 회고하고 새로운 10년을 기약하며 10개 협회가 힘을 모아 시민과 함께 누리는 문화축제로 만들자는 뜻에서 ‘10×10=?’를 주제로 진행된다. 12일 오후 7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각종 무대공연, 기획 전시회, 명사 세미나와 강연, 예술경연 등이 펼쳐진다.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오늘 개원

충남대병원이 10일 의과대학에 마련된 통합센터에서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와 권역류머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센터’ 개원식을 갖는다. 신경재활치료 분야의 전문적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다.

센터는 국비와 시비, 자부담금 등 900억여 원을 들인 대규모 의료재활시설로, 지역 의료기관과 진료·교육·연구 등 공공의료 분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질환 진료 및 관리의 핵심 업무를 맡게 된다. 센터에는 최첨단 운동분석 및 전기진단장비, 보조기 제작실 등이 갖춰져 있다.

대전 중구·유성구서 내일부터 벚꽃축제

대전시 중구와 유성구 2곳에서 11일부터 벚꽃축제가 열린다.

대전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발전협의회는 11∼14일 테미공원에서 ‘제13회 테미공원 봄꽃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축제에는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 위안잔치, 대흥동 두드림풍물단 공연, 신명나는 국악·가요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국수, 파전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가 마련되고, 수익금은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유성구 전민동 주민자치위원회도 11∼13일 전민동 갑천 둔치에서 ‘전민동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

겨우내 중단됐던 정선 5일장 12일 재개

강원도 정선군은 겨우내 중단됐던 정선 5일장을 12일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정선군의 올해 정선 5일장 방문객 유치 목표는 지난해 35만명보다 14% 늘어난 40만명이다. 군은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또 수요자·고객 중심 시장을 목표로 특산물 품질관리, 원산지표시 지도 강화, 편의시설 보수 확충에 나선다. 정선 5일장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관광의 별’ 쇼핑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