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서울 중구 8000개 일자리 창출 추진 外

입력 2013-04-09 22:39

서울 중구 8000개 일자리 창출 추진

서울 중구는 올해 약 8000개를 목표로 주민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장기적 일자리(3556개), 맞춤교육을 통한 장기 민간일자리(438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3883명) 등 3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공실률이 높은 동대문패션타운 대형상가의 영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상가들이 구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5월 문을 여는 프리마호텔(북창동), 7월 개관하는 남대문호텔(남대문로4가) 등과 구민 우선 채용을 위한 협약을 가졌다.

서울시, 포장도로 1157㎞ 3년 주기 보수

서울시는 9일 시가 관리하는 주요 간선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등 아스팔트 포장도로 1157㎞에 대해 올해부터 3년 주기로 전수조사를 벌여 보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언주로, 올림픽대로 등 100개 노선(263㎞)의 파인 곳 및 우천 시 물이 튀는 노후구간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포장공사 품질관리 차원에서 부실 시공업체에 대해 시 및 산하기관 공사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할 계획이다. 또 아스팔트 품질확인 시험에 불합격한 재료를 납품한 업체도 조달 참여를 제한할 예정이다.

송파구, 잠실관광특구 1주년 벚꽃축제

서울 송파구는 오는 12∼14일 ‘잠실관광특구 1주년 페스티벌 및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석촌호수는 1000여주의 왕벚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12일 오후 8시에는 시민들이 석촌호수에서 성내천까지 7㎞ 구간을 함께 걷는 ‘송파소리길 벚꽃 밤길 걷기행사’가 열린다. 13일 오전 11시에는 석촌호수변 서울놀이마당에서 22개국 외국인 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외국인 민속놀이 올림픽’이, 오후 6시30분에는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잠실관광특구 1주년 기념식’이 각각 진행된다.

서울시, 직장인 위한 ‘글로벌 콘서트’

서울시는 10일 아프리카 공연팀 ‘The African Dream’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무교동 어린이재단 앞 야외무대에서 직장인을 위한 ‘글로벌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낮 12시20분부터 30분간 진행된다. 세계 각국 공연단이 전통춤, 악기연주,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공연 후에는 시민들과 사진촬영도 한다. 4월 24일에는 베트남 전통춤과 악기연주, 5월 8일에는 러시아 전통춤과 밸리·캉캉댄스가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