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교회, 창립 50주년 음악회

입력 2013-04-09 18:09

서울 성북교회(육순종 목사)는 11일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필하모닉이 연주하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오후 8시 서울 수유6동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테너 김철호, 소프라노 김한나씨가 협연하며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과 번스타인의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투나잇’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 가수 이문세가 자신의 대표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성북교회는 이번 음악회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시설에 기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