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사진작가 보리씨 별세

입력 2013-04-08 21:12

대표적인 여성 사진작가 보리(본명 이보경·40)가 8일 별세했다. 보리는 지난달 말 뇌출혈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전 숨졌다. 상명대 사진학과 졸업 후 유명 연예인 화보 촬영 작업을 해오던 보리는 2011년 MBC ‘무한도전’ 달력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등에도 출연했다. 보리의 별세 소식에 많은 연예인들이 트위터 등에 애도의 글을 올렸다. 빈소는 서울 흑석동 중앙대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9시. 고인의 뜻에 따라 화환과 조의금은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