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기간 제주노선 항공편 운항 주 96회 늘어나
입력 2013-04-08 16:33
[쿠키 사회] 올해 하계기간 제주 13개 노선 항공편 운항이 지난해보다 주 96회 늘어났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가 인가한 ‘2013 하계기간(3월 31일∼10월 26일) 국내선 정기편 운항 스케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제주를 오가는 국내 13개 노선에서 주 1159편이 운항, 지난해 같은 기간 1063편보다 9% 늘어났다.
노선별 운항편수를 보면 제주∼김포 노선에서 대한항공이 지난해 주 156회에서 올해 176회로 20회 더 늘렸다. 아시아나 항공도 운항횟수를 2회 늘려 주 137회 운항한다. 진에어도 주 119회로 지난해보다 30회 늘어났다.
제주∼대구 노선은 전체 항공편이 주 56에서 61회로 증가했고, 청주 노선은 73회에서 76회로 늘었다.
그러나 제주∼김해 노선은 지난해 하계 179회에서 177회로 항공편 운항횟수가 2회 줄었으며, 제주와 군산, 여수 등 나머지 노선은 지난해와 같다.
제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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