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마을로 청년활동가’ 45명 모집
입력 2013-04-07 23:22
서울시는 2013년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로 청년활동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8∼17일 총 45명을 모집하며, 선발된 활동가는 5~12월 축제, 장터 등 마을사업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만18∼39세 서울 거주 청년 중 실업자, 미취업자, 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예정자가 응모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을로 청년활동가들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seoulmaeul.org/)를 확인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한옥아카데미 운영
서울 성북구는 9일부터 6월 8일까지 8주간 구청 아트홀에서 ‘한옥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한옥 소유자 및 한옥에 관심 있는 구민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강좌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한옥이 많아 주민들 스스로 한옥을 보전·관리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시립대가 주관하는 아카데미에서는 수강자와 가족이 함께 한양도성 및 성북동 한옥을 답사하고, ‘내가 살고 싶은 한옥’을 주제로 직접 모형을 만들어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장독대 설치 112개 학교로 확대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37개 학교에 설치한 ‘장독대’를 2015년까지 112개 학교로 늘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2015년까지 해마다 25개 학교에 장독대를 추가 설치한다. 장독대를 설치하는 학교에는 1000만원씩의 설치비를 지원한다.
장독대가 설치된 학교에서는 전통요리 연수, 전통음식 발굴 및 전통 발효음식 만들기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 학부모·학생이 함께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도 갖고,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전통의 날도 운영한다.
양주 목화밭 1만1900㎡ 분양
경기도 양주시는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광사동 고읍지구에 목화밭 1만1900㎡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1계좌당 5만원에 100㎡ 안팎을 분양한다. 분양받은 토지는 10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목화 외에 다른 작물을 심을 수 없다.
시는 분양한 토지에 목화가 잘 자라도록 퇴비 등을 살포할 예정이어서 분양받은 시민들은 모종심기, 제초작업 등 직접 목화를 재배하면 된다.
시는 100㎡당 목화 솜 12㎏(시가 24만원 상당)가량 수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031-8082-6140).
갈등 관리 공공개발센터 운영
서울시는 7일 공공·민간 토지자원 및 개발사업을 관리해나갈 전담조직 ‘공공개발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공·민간 토지개발사업이 이해 관계자들의 충분한 합의를 거쳐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그동안 개발 과정에서 나타난 사회적 갈등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토지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개발 관련 활용방안 마련까지 통합관리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