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수 차관 프로필] 기획·수사 요직 거쳐… ‘슈퍼개미’ 사건 처리

입력 2013-04-05 18:46 수정 2013-04-05 02:05

상황 판단력이나 조율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획과 수사부서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대검 특별수사지원과장과 공보담당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지냈다. 검찰국장 재직 때 국회 관련 업무에서 수완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시절에는 주가조작으로 막대한 시세차익을 챙긴 ‘슈퍼개미’를 처음으로 구속했고, 한화 분식회계 사건 등을 처리했다.

지호일 기자 blue51@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