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지부 사장에 신경숙씨
입력 2013-04-04 20:19
중국 인민일보 해외판 한국지부 사장에 신경숙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이 선임됐다고 인민일보 한국대표처가 4일 밝혔다. 발행부수 300만부의 인민일보는 유네스코가 평가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일간지 중 하나이다. 인민일보 한국대표처는 2010년 서울에 정식 설립, 중국어판과 한글판을 직접 발행해 오고 있다. 신 회장은 “인민일보 한국판이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에 도움을 주고 양국이 교육, 산업, 문화, 외교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