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7월 7일 개장 外
입력 2013-04-04 18:50
KTX 전라선 20일부터 2회 증편 운행
서울 용산∼전남 순천을 오가는 KTX 전라선의 운행 횟수가 20일부터 2회 증편된다.
전북도는 한국철도공사가 KTX 전라선의 하행선 운행시간을 오전 7시15분과 오후 3시15분에 추가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상행선은 오전 11시20분, 오후 7시40분이다. 이로써 편도 운행이 하루 8회로 늘게 돼 전남·북 도민들의 불편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전라선 증편은 전북도와 지역 경제단체 등의 강력한 요구로 이뤄졌다. 하지만 아직도 용산의 막차 시간이 오후 7시20분으로 너무 이르다는 지적이다.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7일 개장
전남 보성군은 오는 7일 오전 11시 녹차골 보성향토시장 개장식을 갖는다고 4일 밝혔다. 보성향토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열리는 개장식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승용차 등 풍성한 경품 추첨행사가 열린다.
기존 보성읍 5일시장에서 명칭을 바꿔 새롭게 개장한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은 2011년부터 총사업비 113억원을 들여 1만6310㎡에 녹돈 전문식당, 특산물판매장, 공연장 등을 갖췄다. 현재까지 점포 80곳, 노점 150곳이 입주를 완료했다.
종자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모집
전북대는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종자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22명을 12일까지 모집한다.
전북대는 종자·종묘산업체, 농업경영체 등 종자산업 기업과 연관단체, 농업관련 기관장의 추천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6월 3일∼8월 23일 작물재배 기술과 품종개발 기술, 종자·종묘 생산 및 이용 기술, 종자산업 윤리를 비롯해 산업체 현장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고, 교통비와 점심값도 지급된다(063-270-2508).
소설가 채만식 문학·삶 조명 강좌
전북 군산 출신 소설가 채만식(1902∼1950)의 문학세계와 삶을 조명하는 문학강좌가 22일부터 열린다.
채만식문학관은 오는 5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세미나실에서 채만식 문학강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공종구(군산대) 임명진(전북대) 유화수(호원대) 교수와 이복웅 군산문화원장이 강사로 나서 채만식 문학의 기원, 소설과 자본 등에 대해 강연한다. 참가자는 9∼12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gunsan.go.kr)를 통해 신청하면 하면 된다. 수강료 무료(063-450-4467).
GS칼텍스 노사, 불우학생 급식비 지원
GS칼텍스(대표이사 허진수 부회장) 노사가 전남 여수동부지역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급식비를 8년째 지원해 호평을 얻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2일 여수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여수교육지원청과 야간 학습교실 급식비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올해 여수 문수중, 충덕중, 진성여중 등 학생 150여명에게 5000만원 상당의 저녁 급식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