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천안 택시요금 인상될 듯 外
입력 2013-04-04 21:44
천안 택시요금 인상될 듯
천안시 택시요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택시요금인상안을 놓고 협상을 벌인 천안시는 4일 택시업계의 청원에 따라 인상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1월 물가심의위원회에서 택시 기본요금을 2300원에서 2800원으로 인상하고, 거리요금은 163m당 100원을 150m당 100원으로 조정하고, 시간요금도 15㎞ 이하 30초당 100원으로 정해 시·군 실정에 맞춰 정하도록 했다. 천안시의 택시 할증요금은 7년째, 기본요금은 4년째 동결된 상태다.
충북대 영어능력인증제 시행
충북대는 오는 7월부터 일정 기준 이상의 영어능력시험(TOEIC) 성적과 영어 교과 성적을 받은 학생에게 인증서를 주는 영어능력인증제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고영예인증은 교양 영어과목(6학점 이상 이수)에서 A학점 이상을 받고 토익 성적이 계열별 상위 1%에 900점 이상이어야 한다.
대학은 인증을 받은 학생에게 교환학생, 어학연수생, 해외 인턴십 학생 선발 때 우대하고 장학금도 준다. 매년 7월 전체 1위 학생에게 총장상을, 계열별 1위 학생에게 기초교육원장상을 줄 예정이다.
박찬호 이름 딴 전국 리틀야구대회
올해부터 대전에서 해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40)의 이름을 딴 어린이 야구대회가 열린다.
대전시는 3일 시청에서 박찬호측,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함께 ‘박찬호배 전국 리틀야구대회’를 매년 9∼11월 대전에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오는 11월 대전고, 한밭중, 충남중, 신흥초 등 4개 학교 운동장에서 전국 60여개 리틀야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시는 도안동 목원대 내에 리틀야구 전용구장을 만들 계획이다.
원주 어린이 벼룩시장 운영
강원도 원주시새마을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 원주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어린이 벼룩시장을 운영한다.
시새마을회는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경제체험을 제공키 위해 오는 9월까지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벼룩시장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벼룩시장은 어린이들이 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구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용품, 책, 가방, 장난감, 교복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이 판매된다. 참가신청은 시새마을회(033-744-9644)로 하면 된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15주년 행사
강원도 원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원주 고수부지에서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서는 후원단체 감사패 전달, 어르신 노래자랑 등 행사가 진행된다. 또 후원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국밥과 기념품 등이 지역 노인들과 봉사자들에게 제공된다.
밥상공동체는 1998년 실직자와 영세노인, 노숙인 등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국 31개 연탄은행 설립, 노숙인 쉼터 및 무료급식소 운영, 지역아동센터 운영 등 활발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