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무농약 친환경쌀 희망 학교에 공급 外

입력 2013-04-03 22:46

무농약 친환경쌀 희망 학교에 공급

인천시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학교급식에 무농약 친환경 쌀을 시 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희망학교에 일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에 따라 정부양곡보다 10㎏ 기준 1만원이 더 비싼 친환경 쌀의 보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연간 생산하는 무농약 쌀은 5000∼5800t규모다. 지난해 초·중·고에서 소비된 친환경 쌀은 2900t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11개 공공도서관 DMZ 영화상영

경기도는 이달부터 도내 11개 공공도서관에서 역대 DMZ다큐영화제 우수작을 정기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0일 평택시립도서관에서 제1회 작품인 ‘더불어 사는 집 이야기’가 첫 상영된다.

수원지역은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슬기샘어린이도서관, 용인은 용인중앙도서관·구성도서관·죽전도서관, 평택은 평택시립도서관·시립팽성도서관·시립지산초록도서관, 안성은 안성공도도서관, 파주는 적성행정문화센터와 파주중앙도서관 등이다.

수원시, 산후조리용 한약 할인 판매

경기도 수원시는 이달부터 수원시한의사회 소속 242개 한의원에서 산모들에게 산후조리용 한약을 할인 판매하는 내용의 협약을 한의사회와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산후조리용 한약 한 제(14일분) 가격은 통상 20만원 내외에서 판매되나 산모들은 50% 할인된 1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단 20만원이 넘는 경우 10만원만 할인받는다.

지원 대상은 출산 1개월 전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로, 둘째아 이상 출산자에 한한다. 아이 출생신고를 한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할인증서를 발급받아 한의원에 제출하면 된다.

남한산성에 매년 소나무 1000그루 심는다

경기도는 3일 남한산성도립공원의 녹지 0.3㏊에 우량 후계소나무 1000그루를 심는 식목행사를 갖고 남한산성 소나무숲 살리기에 본격 나섰다..

행사에서는 남한산성 소나무숲에서 종자를 채취해 도 산림환경연구소에서 키운 높이 40㎝ 안팎의 3년생 묘목 900그루와 일반 7년생 묘목 100그루를 심었다. 도는 남한산성에 매년 1000그루 안팎의 후계 소나무를 심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