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대구 동구청장 ‘다산목민대상’ 수상 外
입력 2013-04-03 20:15
대구 동구청장 ‘다산목민대상’ 수상
대구 동구는 이재만 청장이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안전행정부장관 표창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청장은 ‘전 직원 청백리(淸白吏) 만들기’ 정책과 성과·실적 중심 인사제도, 외부 재정확보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도 인정받았다. 이 청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처럼 항상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구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 협동조합 재능기부단 출범
전북지역에서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을 무료로 도와줄 ‘전북 협동조합 재능기부단’이 3일 출범했다.
원로·은퇴자 중심으로 된 재능기부단은 활동가와 경영·회계·법률·특허 분야 전문가 80명으로 구성됐다. 재능기부단은 협동조합 설립과 정관작성, 총회개최 요령, 조직원관리 등에 대한 일반사항과 회계·세무·법률·특허·제품개발·마케팅 등 경영 전반을 도와준다. 재능기부자들은 지역경제와 생활을 안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협동조합 간 상생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적극 논의키로 했다.
전남도, 생태연못 300개 만들기로
전남도는 올해 6억원을 투자해 신안 93개소, 곡성 33개소, 무안 21개소 등 22개 시·군별로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연못’(둠벙) 300개소를 만들기로 했다. 1개소당 설치비용은 200만원이다.
연못은 천수답과 섬 지역의 논은 물론 고추·대파 등 밭작물 재배지역 위주로 만들어진다. 도가 올해 연못을 확대하는 것은 갈수기 못자리 물대기나 밭작물 생육에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해 150개소 등 그동안 총 425개소의 연못을 설치해 농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 7일 개최
강원도 삼척시는 ‘2013 삼척 황영조 국제마라톤대회’를 오는 7일 오전 9시 연다고 3일 밝혔다.
전국마라톤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삼척 엑스포광장을 출발, 근덕면 초곡리를 돌아오는 49.195㎞ 구간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풀코스와 하프코스, 10㎞, 5㎞ 걷기 및 건강달리기 등 5개 부문으로 치러지며 참가자에게는 경품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쿠로베시를 비롯해 서울 성북구와 경기 이천·구리시, 경북 울릉군 등 삼척 자매도시 9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친교를 다진다.
세계 최대 메리어트그룹 호텔 대구 진출
동대구역 인근 제이스호텔 자리에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그룹의 특급호텔이 들어선다.
지난 1월 영업을 종료한 제이스호텔은 최근 메리어트 그룹과 ‘대구 메리어트호텔 & 레지던스’ 건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메리어트 그룹은 2015년 말 개장을 목표로 제이스호텔 부지에 수백 개의 객실과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춘 지역 최대 규모의 호텔을 세울 계획이다. 메리어트 그룹은 전 세계에 3900여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