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지친 그대, 꿈을 충전하세요”
입력 2013-04-02 18:00
우리 인생은 때론 한 줄의 문장으로 달라질 수 있다. 삶에 지쳐 있을 때 혹은 뜻밖의 장애물을 만났을 때,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용기와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영진(초동교회) 장로가 ‘365 에너지 충전소’(금강산·사진)를 최근 출간했다. 책은 1월 1일에 시작해 12월 31일로 끝나는 매일의 짧은 글 속에, 연륜과 삶에 대한 통찰력에서 비롯된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깨어있는 자만이 새벽을 맞는다’ ‘내 안의 두려움을 청소하고’ ‘열정은 우리를 춤추게 한다’ ‘누구에게나 건너야 할 홍해가 있다’ ‘꿈은 이루어진다’ 등을 비롯한 365개의 글들은 소소한 행복 속에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마음이 답답한 사람, 혼자인 것처럼 외로운 사람, 위로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
김 장로는 서문을 통해 “모든 것은 자기 안에 있는 보물을 어떻게 꺼내어 쓰느냐에 달려 있다. 그동안 밝은 미래를 찾기 위해 힘이 되고 에너지가 되어 주는 말들을 찾아 헤매왔다. 그 결과물들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금강산 출판사는 ‘365 에너지 충전소’를 선물용으로 300권 이상 주문할 경우 개인이나 단체 교회의 이름과 로고를 넣어 OEM 방식으로 제작해주고 있다.
이지현 기자 jeeh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