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4월 3일] 예수님을 전하고 초청해야 되는 이유

입력 2013-04-02 17:47


찬송 : 빛의 사자들이여 502장 (통 25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15장 6∼11절


말씀 : 이 땅에 복음의 꽃을 피우기 위해 구츨라프 선교사가 배를 타고 서해안 안면도에 와서 한 달 동안 머물면서 성경을 나누어주었고 그 뒤 토마스 선교사가 들어왔다 순교했습니다. 다시 27세의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가 들어와 복음의 꽃을 피웠습니다. 영혼을 구원코자 하는 전도자의 수고가 얼핏 미련하고 우둔한 방법 같지만 주님도 이 방법으로 전도하셨고 또 2000년 동안 주님께서 이 방법을 사용해 교회가 세워지고 믿는 자의 숫자가 날마다 더해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예수님을 전하고 초청해야 되는 이유를 찾아봅니다.

첫째, 누구든지 복음을 들어야 믿을 수 있기에 예수님을 전하고 초청해야 합니다. 본문 7절에 보면 “많은 변론이 있은 후에 베드로가 일어나 말하되 형제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이 이방인들로 내 입에서 복음의 말씀을 들어 믿게 하시려고 오래전부터 너희 가운데서 나를 택하셨다”라고 말씀 하십니다. 예루살렘에 사도들과 바울과 바나바와 장로들이 모여서 바울과 바나바의 전도와 선교사역에 대한 보고를 듣고는 이방인들에게도 구원이 있느냐, 이방인들의 할례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등등의 문제로 많은 토론을 벌인 후에 베드로 사도가 단호하게 말하기를 하나님이 내 입으로 복음을 전하여 이방인들이 듣고 예수님을 믿어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 나를 사도로 불렀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복음을 듣지 않으면 예수님이 누군지도 모르고 믿을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전도해야 하고 교회로 초청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동일한 성령을 주시기에 예수님을 전하고 초청해야 합니다. 본문 8절에 보면 “또 마음을 아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와 같이 저희에게도 성령을 주어 증거하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성령을 주셨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봉사하는 우리에게 더 충만하게 주시고 계시지만, 지금도 우리가 전도해서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와 똑같이 성령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적인 비밀입니다. 예수님을 핍박하고 교회를 박해하던 사울에게도 주님은 성령을 물 붓듯이 부으셨습니다. 이유는 주님을 만난 자요 주님을 믿고 전도에 힘쓰는 일꾼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 주변에는 주님이 구원할 백성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은 저들에게도 성령을 부으시고 은혜 주시고 능력 주시기를 원하시기에 우리는 열심히 전도하고 교회로 초청해야 합니다.

셋째, 누구든지 예수님께 나오는 자들에게는 구원의 차별이 없기에 예수님을 전하고 초청해야 합니다. 본문 11절에 보면 “우리가 저희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받는 줄을 믿노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누구든지 주님께 나오는 자들에게는 주님께서 똑같은 성령을 주시고, 똑같이 구원을 받게 하신다는 말입니다. 우리 주님은 죄인을 구원하실 때 차별이 없습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에게는 똑같이 천국을 유업으로 받게 하십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찾아가 예수님을 전하고 교회로 초청해야 합니다.

기도 : 하나님 우리는 예수님을 전해야 될 이유가 너무나 분명하기에 믿음으로 기도하고 전도해서 가족과 이웃을 살리고 이 민족과 세계의 영혼을 살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강창훈 목사 (동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