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4月 3日)

입력 2013-04-02 17:08 수정 2013-04-02 14:43

“너희는 누룩이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고전 5:7)

“Get rid of the old yeast that you may be a new batch without yeast-as you really are. For Christ, our Passover lamb, has been sacrificed.”(1 Corinthians 5:7)

예수님이 인류의 죄를 십자가에서 청산하고 부활하신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인들조차 예수님의 십자가 죄 사함으로 새롭게 된 자신을 인식하지 못하고 과거의 습관과 잘못을 그대로 행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당시 고린도인들은 자신들의 자랑에 눈이 어두워 얼마나 위험한 죄악에 빠져 있는지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죄와 불법은 한 줌의 누룩이 빵 온 덩어리를 부풀게 하는 것처럼 공동체에 파고들어 병들게 합니다.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이러한 현상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유월절이 다가오면 집안의 누룩을 모두 치워버리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죄악과 불법의 누룩을 우리 곁에서 치워버립시다. 그리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을 채웁시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