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 영도 6구역 뉴타운사업 해제 外

입력 2013-04-01 20:47

부산 영도 6구역 뉴타운사업 해제

부산 영도구는 뉴타운 사업지 중 하나인 6구역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고시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지 않아 도시개발법에 따라 해제됐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는 최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어 뉴타운 사업지인 영도 6구역에 대해 도시재정비촉진지구 해제를 결정했다. 영도지역 다른 뉴타운 사업지인 1∼5구역도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뉴타운 해제를 위한 정비계획변경 용역이 진행 중이다.

경남농협 ‘행복나눔 125운동’ 선포식

경남농협은 NH농협은행, NH보험, NH카드 등 영업점 전 임직원 1500여명이 참여하는 경남농협 ‘행복나눔 125운동’ 선포식과 ‘행복나눔봉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행복나눔 125운동은 일상에서 5가지 이상 감사를 생활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통해 행복한 일터조성과 지역사회공헌,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운동이다. 행복나눔봉사단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에 사무실 주변 환경 정화를 실시하고, 분기별로 첫째 주 토요일을 ‘행복나눔 운동의 날’로 지정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노이서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부산시는 ‘2013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을 5월 29일∼3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부산시와 벡스코가 2009년부터 베트남 하노이 현지 공동주관사와 함께 기획해 열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베트남의 100개사가 210개 부스를 설치해 제품 전시와 수출 상담, 현지산업 시찰 등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45개사가 75개 부스를 설치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릴 예정이다.

울산대병원, 꿈의 암치료기 트루빔 가동

울산시는 울산대병원 내 울산지역암센터에 최첨단 방사선 치료장비 트루빔(TrueBEAM)을 도입해 4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트루빔은 ‘꿈의 암치료기’라고 불리는 장비로 국내에 도입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초정밀, 초강력 암치료기인 트루빔은 2.5㎜ 미세종양을 주변의 정상세포와 조직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 또 일반장비보다 4배 이상 높은 고출력을 통해 치료 기간과 시간을 대폭 단축했다. 시는 120억원의 고가 장비인 트루빔 도입에 18억원(국비 15억원, 시비 3억원)을 지원했다.

경북도, 지자체 협력사업에 7개 선정돼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3년도 지자체 간 연계협력 사업 공모’에서 지역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78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들은 2개 이상의 지자체가 참여해 공동의 목표를 설정해 추진된다. 영주·문경·봉화의 ‘양백지간 푸드관광 연계형 테라피산업 활성화’, 고령·성주·합천(경남)의 ‘세계문화의 얼이 깃든 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 조성’, 영주·상주 등 8개 지자체의 ‘한국천하명당 십승지 친환경농산물 공동 마케팅 및 히스토리 투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