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강화유리 파손 잇따라
입력 2013-04-01 18:13
최근 냉장고 등 가전제품에 사용된 강화유리의 파손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보상규정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는 지난해 소비자고발센터 등에 접수된 가전제품 강화유리 파손 관련 제보를 조사한 결과 총 피해접수 건수가 21건이었다고 1일 밝혔다. 제품별로 보면 강화유리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가 14건으로 피해접수의 67%를 차지했다. 이어 가스레인지 및 오븐(6건·28%), 드럼세탁기(1건·5%) 순이었다.
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