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임신출산·유아용품 한눈에… 제3회 ‘튼튼쑥쑥 베이비·키즈 페어’ 6월 21∼23일 열려
입력 2013-04-01 16:54
제3회 ‘튼튼쑥쑥 베이비·키즈 페어’가 오는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국민일보 쿠키미디어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까지 ‘어린이 건강박람회’라는 명칭으로 개최, 2박3일 동안 총 3만5000여명의 서울·경기·인천지역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임신 출산 및 유아용품에 대한 관람객들의 강력한 니즈를 적극 반영해 ‘튼튼쑥쑥 베이비·키즈 페어’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전시 규모도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키성장·아토피·정신질환 등 영유아 건강에만 국한 돼왔던 전시회는 임산용품에서부터 유아용품에까지 한층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크게 ‘튼튼관’ ‘쑥쑥관’ ‘임신·출산·유아관’ 등 총 3개관으로 구성된다. 먼저 ‘임신·출산·유아관’에서는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등의 유아용품을 비롯해 출산용품(수유보조기구 제대혈 기저귀 영양간식 분유)과 임부용품(임부복 기능성 화장품 스킨케어 건강보조식품 여성용품) 등을 대거 선보인다. 또 완구 인테리어 카메라 생활소품 영유아 보험도 전시돼 출산과 육아에 관심이 높은 예비부부와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튼튼관’에서는 영유아와 어린이의 자녀들의 건강과 성장에 초점을 맞춰 어린이 비만 아토피 성장 소아정신 구강검진 등 진료 상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별도의 비용 없이 전문의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지난해의 경우 부모들에게 최고 인기를 끌기도 했다. 아울러 ‘튼튼관’에서는 어린이 관련 식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쑥쑥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튼튼쑥쑥 어린이 모델 콘테스트’를 비롯해 건강OX퀴즈, 건강골든벨 등 다채로운 체험형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한편 제3회 ‘튼튼쑥쑥 베이비·키즈 페어’는 보건복지부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정부기관과 관련 단체에서 후원하고 있다.
박람회 참가는 홈페이지(www.healthykids.co.kr/visit/pg02.asp) 사전등록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기업들의 부스 참여 접수는 오는 6월 15일까지 베이비·키즈페어 홈페이지(www.healthykids.co.kr)에서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계약 기업들에게는 전시 위치 선점 등에 대한 특전을 부여한다.(전시 참여 문의 02-3153-4431∼2, 4437)
조규봉 쿠키건강 기자 ckb@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