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영양플러스사업 야간 영양교육 실시

입력 2013-04-01 12:46

[쿠키 사회] 서울 영등포구보건소는 매월 4째 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영양플러스사업 대상 맞벌이부부를 대상으로 야간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영등포구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들은 쌀, 감자, 달걀, 우유 등 대상별로 조합을 달리한 패키지 보충식품을 한달에 2번 제공받으며 빈혈검사, 신장·체중 측정, 영양상태 조사 등 평가를 받게 된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관내 524가구 896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현재 264가구 391명이 혜택을 보고 있다. 보건소 측은 특히 직장에 다니는 맞벌이부부의 편의를 위해 야간 영양교육을 연말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중 야간교육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02-2670-4844~5)로 신청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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