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건강걷기 ‘힐링워킹 발대식’ 外
입력 2013-03-31 18:49
부산시, 건강걷기 ‘힐링워킹 발대식’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걷기운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530 건강걷기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1530은 ‘1주일에 5차례 30분간 걷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동서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이 사업의 첫 시작으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힐링워킹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에는 16개 구·군별로 20명씩 총 320명의 시민이 참여, 3개월 간 하루 1만보 걷기를 목표로 진행한다. 이들은 체중·체지방 등을 평가지표로 3개월 뒤 건강변화를 비교하게 된다.
울산 72개 학교서 다문화 체험교실 운영
울산시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16일까지 영화초등학교 등 72개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7개국 출신의 결혼이주 여성 22명이 강사로 나서 나라별 역사, 문화, 언어, 생활모습 등을 담은 시청각 자료를 관람하고, 전통의상과 놀이기구 등을 이용해보는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울산에서는 다문화가족 3582명의 자녀 중 719명이 차별과 소외, 학교생활 부적응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층간소음 예방 시범주택 8곳 추가 지정
대구시는 올해 시내 8개 구·군에 ‘층간소음 예방 시범공동주택’을 1곳씩 추가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참여 공동주택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층간소음 예방 시범공동주택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층간소음 예방규칙을 만들어 실천하는 곳으로 현재 대구 수성구 지산동 녹원맨션 1곳뿐이다. 이밖에도 시는 층간소음 예방을 위해 지역 1575곳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 교육, 홈페이지·전광판·주민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 강화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