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단신] 동양화가 최한동 개인전 ‘어쩐지… 봄바람’
입력 2013-03-31 17:08
동양화가 최한동 경기대 예술대학 교수의 개인전 ‘어쩐지…봄바람’이 서울 가회동 갤러리 한옥에서 7일까지 열린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매화와 더불어 옛 선비와 아낙들이 여흥을 즐기는 작품(사진) 등 화사한 색채와 두꺼운 질감으로 그린 2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은 절제된 선과 여백의 미 등 동양화의 일반적인 관념에서 벗어나 강렬한 이미지로 화면을 가득 채워 넣는 게 특징이다(02-3673-3426).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