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방문 中기자 "현대 럭셔리 쿠페 HND-9 '최고'" 연발

입력 2013-03-31 16:38 수정 2013-03-31 16:59


4월 7일까지 경기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서울 국제모터쇼’를 찾은 중국기자단은 최고의 차로 현대차 럭셔리 스포츠 쿠페 HND-9을 뽑았다.

중국 인민일보 등 4개 신문사와 자동자 전문 잡지 소속으로 구성된 기자단 20명은 지난 28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마치고 전시 차량을 상대로 인기투표를 실시한 결과 HND-9을 최고 차량으로 꼽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은 현대차 남양연구소가 디자인한 9번째 콘셉트카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후륜구동 고성능 스포츠 쿠페이다.

2위를 차지한 모델은 4표를 얻은 현대차 에쿠스였다. 2012년 모델을 토대로 에르메스사가 직접 디자인과 인테리어 제작에 참여한 에쿠스 by 에르메스이다.

3위를 차지한 모델은 아우디의 R8이었다. 서울모터쇼에서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와 뉴 아우디 R8 V10 스파이더가 각각 공개됐다. 일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이병주 기자